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20년 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 전쟁/이해관계 (문단 편집) == 개요 == [[2020년 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 전쟁]]에 대한 각국의 이해관계에 대한 문서. 21세기 대부분 분쟁이 [[서방]]과 [[반서방]]으로 나뉘던 것과 달리 이 전쟁은 서유럽과 캐나다 같은 전통적 서방 국가와 러시아가 같이 아르메니아를 지지하는 등 매우 복잡하게 얽혀있다. 얼마나 복잡하게 얽혀있는지 간략하게 표현하자면 '''[[북대서양 조약 기구]] 가입국가들 조차 지지국가가 둘로 나눠졌다.'''전통적인 세력이였던 서방측, 러시아 및 [[독립국가연합|CIS]]·중국·북한·캄보디아·라오스·베트남·시리아·쿠바·베네수엘라 등만 남은 구 공산권진영, 비동맹 진영 등 모든 진영이 이 전쟁에 당황스러워하고 있으며 '''확전만큼은 경계하고 있는 상황이다'''. 만약에 이 사건이 전면전으로 확대되면 전 세계가 [[제3차 세계 대전|걷잡을 수 없는 화염]]에 휩싸일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르메니아는 전국에 총동원령을 선포하고 성인 남성들을 모두 군에 징집하는 한편, 징병 연령대의 남성들의 출국을 막고 있다. 비록 오보로 밝혀지긴 했으나. 3대가 모두 군에 자원입대한 사진이 실리기도 했고 50세 미만의 군 복무 가능한 남성들을 모조리 징집하고 있는 것 자체는 사실이다. 아르메니아 군부는 아제르바이잔의 목표가 [[아르차흐 공화국]]에 대한 전면점령이자 아르메니아에 대한 전면침공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렇게 전면전 양상으로 격화될 경우 전쟁의 목표는 단순히 상대방의 기세를 꺾는 문제가 아닌 쌍방 중 한 국가는 멸망해야 한다로 바뀌게 되는데, [[10월 4일]] [[아르메니아]]가 [[총력전]]을 부르짖으며 확전 가능성이 커진 상태이다. 아제르바이잔 또한 자기들 땅을 탈환할 때까지 어떠한 희생을 치루더라도 결코 물러서지 않음을 천명하며 소모전에 돌입했다. 한편 10월 7일자로 [[아르메니아]] 정부는 영토 전역에 계엄령과 징병령을 선포, 총력전을 수행한다. [[https://www.presstv.com/Detail/2020/10/01/635463/NAGORNO-KARABAKH-CONFLICT|프레스 TV 토론 (영어)]] 게다가 그렇잖아도 전쟁의 주체들이 프랑스·유럽연합·터키·레바논·이라크·쿠르드족·키프로스 같은 미국의 동맹 및 우방세력들끼리 서로 얽히고 설켜 싸우면서 미국 정부의 머리를 복잡하게 만들고 있으며, 러시아 역시 친러시아 국가인 아제르바이잔과 최근에 가까워진 터키와의 관계를 고려해 전혀 전쟁에 개입하지 못하고 있다. 심지어 역사적으로 소련 붕괴 이후 전통적 친러 국가였던 아르메니아는 최근 민주정부가 들어섰고 러시아가 지원에 시큰둥하자 점점 러시아의 영향력에서 벗어나고 서유럽에 손을 벌리는 등, 이 전쟁은 미국·러시아 두 강대국의 머리를 아프게 하고 있다. 유럽과 터키의 각각 다른 양국의 지원으로 인한 [[대리전쟁]]으로 확전되고 있다. 유럽의 경우 아르메니아를 지원해 아르메니아를 유럽연합 같은 유럽진영으로 편입시켜 터키를 견제하려 하고있으며 터키는 아제르바이잔을 발판으로 서아시아의 패권을 잡으려하는등 유럽과 터키의 충돌이 심화되고 있다. 종전 시점에서 이 전쟁은 복잡하게 결론이 났다. [[미국]]이 [[도널드 트럼프]] 집권 과정에서 아르메니아를 내팽개친 동안 러시아는 아르메니아 및 [[아제르바이잔]]에서 영향력을 확대했다. 하지만, [[조 바이든]]이 집권하면서 [[캅카스]] 일대[* [[러시아]] 입장에서 캅카스와 [[우크라이나]]는 '''앞마당 멀티''' 정도의 공간이다. 여기에 미국이 판을 깔아버리는 것을 러시아는 도저히 두고 볼 수 없었고, [[남오세티야 전쟁]]이 바로 이렇게 벌어졌다.]에 미국이 끼어들어올 것으로 예상되자 러시아는 재빨리 터키와의 타협을 선택했다고 한다. [[아제르바이잔]]과 [[터키]]는 이번 전쟁의 명확한 승자이고, [[아르메니아]]는 패자이며, [[프랑스]]는 아르메니아의 패전으로 국력의 한계와 좌절을 경험[* [[프랑스]]는 [[아르메니아]]를 지원한다고 말은 열심히 했지만(그래서 [[서유럽]] 등 [[유럽연합]]의 아르메니아 지원을 끌어내는 데까지는 성공했지만) '''프랑스의 [[코로나19]]때문에 아르메니아에 직접 개입할 지원 여력 자체를 상실'''했다. 정확히 말하면 간접적으로 지원하려 했으나 '''조지아가 싸그리 막아버렸다'''. '''[[남오세티야 전쟁]]으로 서방의 배신을 아주 제대로 경험한''' 조지아에게 프랑스는 아무런 압박도 줄 수 없었다.]했다. 그리고 두 양 강대국인 [[미국]]은 [[도널드 트럼프]] 정부에서 이 지역을 방관[* [[도널드 트럼프]]의 모든 정책 방향성은 명확했다. '''미국한테 경제적 이득이 되는가?''' 하나뿐이다. [[아르메니아]]랑 [[나고르노카라바흐]]에는 [[석유]]도 없고('''석유는 [[아제르바이잔]]에 있다'''), 그렇다고 아르메니아 인구가 많아서 미국의 시장이 될 만한 곳도 아니었다. 정정 불안으로 [[산업]] 발달 자체가 덜 된 곳이기도 하고. 트럼프 입장에서 아르메니아를 버린 건 어쩌면 당연한 일이었을 지도 모른다. ~~트럼프는 나토랑 아시아 동맹국들도 돈 더 안 내면 철수시킨다고 협박 같은 압박한다고 했던 사람이다.~~]했고 [[러시아]]는 내상을 입은 채[* 러시아의 내상인 이유는 [[터키]]의 [[UAV]]한테 [[러시아]]산 무기들이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것을 러시아가 지켜봐야 했고, [[코로나19]]로 인해 러시아의 재정 상황이 좋지 않은데 러시아군을 추가 파병하고 군비를 추가 지출해야 하기 때문이다.--어차피 비교도 안되는 손실을 2년 후 겪을테니 상관없긴 하다--.]로 [[조 바이든]]이 들어오기 직전 급한 불만 간신히 껐다고 지적했다. [[https://www.intellinews.com/who-emerge-as-the-real-winners-from-the-bloody-nagorno-karabakh-conflict-196299/?source=russia|기사]]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